왕초보 징크스를 깨다!!!~ 움훼훼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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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 ㄱㄱ ㅐ ㅁ ㅣ ㄷ ㅏ ... ㅜ ㅁ ㄹ ㅅ ㅐ ㅎ ㅐ 엔 ㅁ ㅓ 든 ㅁ ㅏ ㄴ ㅣ 받 으 ㅅ ㅔ ㅇ ㅕ~ ~ ㅋ ㅕ ㅋ ㅕ 왕초보의 뱅일쥐~ 제 6 화 징크스를 깨다....^^v 일시; 2004년 1월 11일 새해 첫 뱅~ 장소; 청도 남산.....(거의 모든 동네엔 남산이 꼭 하난 있는것 같음...ㅡㅡ;) 바람세기; 거의 無風......덴장~ 지난 줄거리; 연속적인 매미화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물깨.... 두주를 연속적으로 쉰 물깨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험난한 패러의 세계에 다시 빠져드는데.... 눈을 떠보니.....덴장~ 9시 30분이다....(-_-;) 10시에 미팅인데... (미쵸버리겠따....) 원래 깨끗하게 잘 씻는 물깨지만...오늘은 고양이세수를 하고...이번에 새로 구입한 등산복(거 있잔아요...방풍,방수가 되는 이상한 재질의 옷!!!)과 등산화를 신고 부리나케 스쿨로 출동을 하였따... 아무래도 안 될것 같아서 스쿨장님께 전화를 드렸따... "안녕하십니까?? 스쿨장님!!!~" "그래 물깨~" "아무래도 5분정도 늦을것 같은데요..." "어제 술 마니 마셨구나...알았따..." "아닌데효...암튼 빨리 가겠습니다..." 정확히 10시 5분에 도착한 물깨.... 벌써 문희누나랑 종국씨는 도착해 있었따...그리고 조금 있따가 강선배님도 도착!! 우리의 스쿨장님은... ... ... 불타는 카리스마답게 느긋히 도착하셨따.....(-_-;)쿨럭~ 오전은 군대에서 노는 날이면 어김없이 하는 정!신!교!육!!~ 화기애매한 분위기속에서 진지한 의견교환이 있었따.... 시계는 오후를 향해 달려가고....(뱅 하고 싶어요......ㅠㅠ^) ... ... 어케어케하다 보니 또 청도다...(-_-;) 물깨는 청도에만 오면 몸이 웅크려지는 징크스가 있다... 왠지 정이 안 간다...특히 원정산은... 다행히 이번에 남산에서 뜬다고 한다....앗싸~ 분위기 살리고~살리고~ 추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나의 95년식엔진좍살!! 아반떼(-_-;)에 몸을 실었따... 참 세명 더 타고....기체와 하네스 3개를 더 실었따....이렇게 타고도 자리가 남아돈다....역시 중형차를 타야해!!~ ㅋㅔ ㅋ ㅔ 각설하고...(-_-;) 남산 정상에 도착해서 문희누나에게 첫스타트를 양보하고..(사실 겁이 좀 났다..) 깔끔하게 이륙을 한 무니누님!!!~ 다음차례는....두구두구!!!~ 물깨였ㄸㅏ... 정말 속으로 '이번에 매미되면...청도 향해서 오줌도 안 눈다...' 는 배수진의 각오로 이륙 준비를 하였따.... 근데...바람이 넘 없다....(-_-;) 덴장~ 접때 상주 황금산에선 바람이 넘 세서 못 뜨더니...오늘은 넘 없어서 몬 뜨겠따... 10분후 바람의 세기가 세졌따...그러나 이것도 살랑바람 수준이다... 스피드로 승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물깨!!!~ ^^v 두다다다다!!!~ (이륙할때 다리 차는 소리다...) 다시 하늘에 뜬 물깨!!~ 이기분은 정말이지 쥑인다....아직 기술습득이 더디지만...가장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다...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무리인 왕초보!!!~ 스쿨장님의 무전이 들린다... 하네스에 몸을 싣고...우턴을 한후~ 강변으로 향했따...매미가 되고 난후 고도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충분할것 같지만...마음이 불안하다...남산을 벗어나니깐..밀양쪽에서 대구방향으로 바람이 바뀌었따.. 측풍을 맞으며 강 상공에서 다시 좌턴!!~ 고도를 낮추며 다시 180도턴을 해서 정풍으로 랜딩을 시도 하였따...바람이 조금 세졌따...몸도 같이 따라 흔들린다... 점차 낮아지며...풀부레끼!!!~ 착륙했따...^^v 움훼훼훼~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ㅋ ㅕ ㅋ ㅕ ... ... 이젠 청도쪽으로 오줌 갈겨아지.... 제 7 화 정신 못 차린 왕초보!!!~ 일시,장소 모든건 다 제6화랑 똑같다...ㅋ ㅔ ㅋ ㅔ 지난 줄거리; 자신감을 회복한 물깨는 부리나케 케노피를 접어서...다시 최강95년식엔진좍살아반떼에 몸을 싣는다...물론 3명이 더 타고..기체도 똑같이 실었따...(여유공간충분!!) 다시 남산정상에 도착하니 빅버드 동호회에서 이륙준비가 한창이었따... 처음 뜨기전에 인사를 하였기에...아는 체를 안 했따...(-_-;) 순서배팅을 할려니 사람이 넘 많았따... 강선배님과 스쿨장님의 무전대화을 잠시 들어보기로 하자... "스쿨장님!!~ 정상도착했는데...뜰려면 시간 좀 걸리겠습니다...우리 앞에 10명 정도 있습니다..." "음~ 그럼 사이사이에 끼어서 뜨세요..." 보라!!~ 저 거부할수 없는 카리스마!!!... 역쉬 한 카리스마 하시는 강선배님!!!~ 문희누나 기체를 부리나케 펴신다... 잠시 전화통화 하는 사이에... 이륙준비를 마친 종국씨가 보인다....ㅋ ㅕ ㅋ ㅕ 두다다다!!!~ (종국씨가 다릴 차는 소리다...) 피같은 누나의 기체를 타고 깔끔하게 이륙성공한 종국씨!!!~ 기분 나쁘다....나보다 잘해서....(-_-;)쿨럭~ 어케하다 보니 나의 차례가 되었따...물론 먼저 온 분들보다 빨리 펼친거다.... 죄송합니다!!!~ 빅버드 동호회 여러분... 세지는 않지만...바람도 있고... 이륙준비를 하고,...다시 스타트!!!~ 흐느적~흐느적~(물깨가 다리를 차는 소리다...ㅡㅡ;) 방심한 탓일까...자신감을 넘어 자만한 것일까... 견제를 너무 일찍하는 바람에 케노피가 덜 펼쳐져버렸따.... 이대로 다시 매미가 되는건 아닐까??..... ... ... ... 다행이다... 아슬아슬하게~ 이륙성공!!!~ ^^v 근데 들려야할 무전이 안 들린다.... 감감무소식이다...본능적으로 좀전과 같이 우턴을 하고 강변으로 향했따... '엽때여~ 스쿨장님~...' 물론 마음속으로 무전을 친거다...ㅠㅠ; 스쿨장님의 교육방식일까?? 아님 날 시험하는??? 똑같은 코스로 비행을 하였따... 강변상공에 도착하니...대구에서 밀양쪽으로 바람이 부는것 같았따...바람이 바뀐것 같았지만...먼저 내린 분들도 밀양방향으로 랜딩을 하시길래...쭉~ 갔다... 노부레끼!!!~ ㅠ,.ㅡ^ 갑자기 다시 무전이 된다... "그래 거기서 8자 비행을 해!!~" "우로 더!!~" "좌로..." "그래 천천히 카라비나까지 당기고...." "땡겨!!!~" 착륙했따....어케하다 보니 착륙을 한 것이다...발도 조금 삐끗했따... 하지만 떨떠름한 착륙이었따.... 아직 더 배워야겠딴 생각이 든다...마니 모자라고... 조금 더 있으니깐...강선배님도 랜딩... 거의 예술이다...랜딩후 지상훈련으로 50미터를 더 달리신다.... 나도 담번엔 저렇게 해야지.... .... ....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필자의 최강아반떼를 말하는것이다...^^v) 서로의 비행경험담을 얘기하고..조언도 듣고... 즐거운 하루였따.... 잠이 넘 와서 마지막엔 횡설수설인것 같다... 암튼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다가오는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화이~~~~~~~~~~~~~~~~~~링~~~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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