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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이야기 제 1편 (패러글라이딩 상식)|초급비행기술 강좌

 

http://cafe.daum.net/sportspara/Cnnt/23 


***불새 스쿨의 유래***
항공스포츠 활성화는 ?
(이 글은 월간항공 잡지에 기고했던 글입니다.)
20 년 전 한 중년남자가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야! 저거 사람이 직접 타는 것이 맞아?
멋있다! 저거 가고싶은 곳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나?
얼마 후 그 남자는 비행을 하고 있었고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왜? 이런 환경에서 (위험한 장애물들을 가르키며)사람들이 취미 생활을 할까?
왜? 표준 교과서는 없는지.......
저 교관은 왜 저리 위험한 비행을 할까?
다른 팀원들과의 교류를 왜 하지 않는 것일까?
얼마 후 그 남자는 팀을 등록하였고 팀 리더가 되었다.
그는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고 취미로 보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로 팀원과 사물들이 많아졌다.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그는 세상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일들을
배우고 듣고 토론했었다.
6년이 지날 때 즈음 그는 이렇게 말한다!
구조 조정을 해야한다. 이제는 무엇이 잘못인지 깨달았지 않느냐!
뭉치자. 힘을 합치자.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역시 6년 전과 다를 것이 없다!

항공스포츠 동호인인 나는 요즈음 많은 회상을 해본다.
과연 이 스포츠가 최고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을까?
팀을 이탈한 많은 솔로 동호인들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며 위험하게 보호자 없이 비행을 다니고 있으며(일명 독립군) 무 등록 클럽들은 정보 부족으로 인하여 점점 고속화되어 가는 장비의 특성과 위험도를 인식하지 못하여 이 시간에도 여기 저기서 팀원들의 부상을 방지하지 못하고 있으나 활공협회의 표준 교안 또는 사고방지 수칙조차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사고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또 전국스쿨의 절반이 넘는 스쿨의 스쿨장 들도 생계유지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속속 전업을 하고있다.
활공계에서 전문인으로 불리는 스쿨장. 그들이 떠나버리면 우리 활공계는 전문인이 많이 줄어들어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왜 생계유지가 되지 않을까?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주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등록은 되었지만 클럽에서 신규회원 확보를 위해 초보자를 교육시키고 있으며
시중 이벤트 회사에서 무자격강사들이 무료강습이란 말로 교육희망자를 현혹 시켜 실비를 요구하며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무차별 교육을 하고있다.
일부 무질서하게 양성된 많은 동호인들 그들을 어떻게 지도하며 안전하게 이끌어 줄 것인지,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항공스포츠를 과격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신규 교육생이 불어나겠는가?
모든 지역의 클럽과 스쿨들이 단합하여 사고방지나 질서유지 스쿨존립 차원에서 이벤트 회사나 무자격자의 비행과 교육을 올바르게 이끌어주고 안전비행의 기술적인 부분을 도와주며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전달하고 이해시켜줄 수 있다면!
이러한 문제점들이 모두 없어지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 무자격 또는 무 등록 스쿨 내지는 공인강사가 없는 클럽에서는 교육생 모집이 근절되어야 하며(가까운 일본을 예를 든다면 클럽에서 I급이 있으나 신규 교육생 교육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있다. 이유는 안전과 질서유지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생각한다. 정식스쿨을 수료하고 자격증과 장비를 준비하여 동호 클럽으로 가입하면 준법정신도 고취되고 자부심도 느끼며 항공스포츠의 발전에 일익을 기할 수 있지 않을까?)
* 독립군이나 무 등록 무자격자가 활공장과 교육장을 무단 사용치 못하게 해야 하고(활공협회의 공인활공장 이용수칙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지도자를 동반하지 않는 A급 B급 조종자는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질서가 무너지는 관계 또 사고 유발 시 그 활공장을 교육장으로 사용하는 스쿨에 치명적인 불이익을 (신규 회원감소)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비행은 반드시 제약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요소를 갖추어 안전하게 비행에 임할 것을 권 고한다)
* 공인스쿨이 아니면 교육생 모집과 신규교육을 자제하는 풍토를 조성하여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공인스쿨의 질서가 무너지 면 활공계의 모든 발전이 중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무나 교육 시킬 수 있다면 공인스쿨은 영업이 되지 않아 모두 문을 닫게 될 것이고 그후 의 질서 교육과 유지는 누가 한단 말인가?)
* 자격제도도 엄격히 심사하여 소지자가 그에 상응하는 대우받는 풍토를 조성하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 스스로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양과 기술연마에 노력을 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이기 때문에 선배이기 때문에 질서를 무너뜨려도 이해해줘야 된다는 생 각은 항공스포츠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사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후배들이 다가오고 있다 그들에게 올바른 질서와 조직을 물려주지 못한다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야 할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어찌할 수 없다.
우리는 오랫동안 내려온 무질서와 각종 안전 사고로 더 이상의 동료를 희생 시킬 수 없다. 모두가 깊이 있게 생각하고 후배를 위해 동료를 위해 봉사하자.
지도자란 명칭은 봉사 없이는 가질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활공협회는 생업으로써 열심히 노력하는 각 스쿨장들을 교육기술과 경영의 전문가로 잘 변화 시켜야하며 이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야 밝은 내년이 있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항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나는 믿고있다.
첫째가 모든 공인 등록된 단체장들이 혼연일체가 되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하는 것이고(힘을 모으고 자질향상. 시설보강을 위해서)
둘째가 모든 활공장을 활공협회에 등록하여 시설개선과 팀별로 일률적인 관리를 시켜야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보강과 외국과 국내 동호인에게
위험한 정보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신규 동호인 양성을 촉진)
셋째는 창의력과 참여의식을 갖춘 대의원을 선정하여 협회 임원으로 선출하여
신속하고도 내용 있는 발전을 꾀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협회의 모든 행정적인 업무나 행사가 노력하는 공인클럽과 스쿨을 위주 로 이루어져야 자연스럽게 체계가 잡힐 것이다
활공인은 잘 개발된 활공장이 중심이 되어야하며 그 활공장들의 중심은 또 활공 협회가 되어야하며 그런 활공장의 중심에 노력하는 공인 클럽장과 스쿨장이 우뚝 설 수 있다면 모두가 노력하려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활공장 하나도 완전하게 다듬지 못하는 클럽, 스쿨장이 어떻게 복잡한 인간의 질서교육과 어려운 비행기술 교육을 할 수 있으며 그런 클럽 스쿨장을 동호인들이 존경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다른 협회의 예를 든다면 전국 태권도 협회에서 IMF사태로 운영이 어려워진 전국의 태권도장들을 돕기 위해 태권도 영화를 만들었고(이방인) 또 새로운 영화를 계획하고 있다
태권도 협회에서는 체계적인 룰이 잘 잡혀 있어서 많은 자금도 모아두고 있으며 사업진행에 있어서도 매우 진보 된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도장 운영에서도 선물공세나 회원가입비 인하 등(덤핑) 1회성 처방에는 한계가 있다며 무었보다도 위기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우리도 더 이상의 시행착오는 피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많이 하였다고 나는 생각하고있다.
잘난 척 하고 튀려고 한다고 나를 비웃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이일을 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가 왔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요구되는 일이지만 더 이상의 무질서와 안전사고를 없애려는 노력과 시도는 필요하다.
우리가 잘 다듬고 질서가 잡히고 나면 항공스포츠는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레져스포츠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은 교육생이 몰려오고 또 그 다음은 외국인이 몰려 올 것이다.
즐겁고 안전한 취미생활과 신선의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난 그때부터가 아닌가 생각하며 이만 끝을 맺을까 한다.

불새스쿨 탄생 : 1994년 8월 31일 (클럽은 8월 16일 탄생)
초대스쿨장 : 김 철씨(전국 스카이루프 총회장 I급 소지자)
현재의 스쿨장 : 김치호 ** 전 국가대표선수
** 5년간 국내랭킹 10위권 유지
** 대만 국제대회 1위--99년
** 1999 세계챔피언전 국가대표출전
** 95년 중국 PWC 출전 세계8위
** 98년 오스트리아 스튜바이 컵 출전
** 98년 전국 스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 98년 활공협회 교육안전분과 위원장 선출
** 98년 활공협회 이사 취임
** 95년 5월 25일 (주) 대교 패밀리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