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스카이월드-불새스쿨 사업자등록번호501-22-80187 통신판매업번호 제2012-대구중구-2898호 대표자 - 김치호 - 문의전화 - (010-3509-2234) - - - - - - - - - 이메일 ( edelsports@hanmail.net ) 회사주소 - 대구시 중구 동문동 10-2번지 대구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주소- 대구 중구
gopara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레스큐 카페에서 본 글

2013. 4. 5. 15:29 | Posted by gopara
제 285회차 (04.2.1)|비행일지

 

돌쇠 | 조회 14 |추천 0 |2004.02.01. 21:26 http://cafe.daum.net/rescuepara/9BdC/477 

활공장:영천보현산, 날씨:맑음, 풍향:남서,풍속:10~15Km/h,기종:노매드
참가자: 김병선과 대구 불새스쿨 회원님들.

어제 대구에서 정박하고 아침에 청도 원정산에 올랐지만 바람이 좋지않아
영천 보현산으로 가기로 하고 이동한다 대구에서 청도 35키로 다시 청도에서
영천까지는 100키로가 조금 넘는듯 하다

보현산은 해발 1124 미터로 상당히 높은산이다 다행히 정상에 천문대가 있어
도로는 포장이 되어 있었지만 지난해 태풍 매미의 강타로 곳곳이 계곡으로
변해있었다 약 700미터 정도부터는 응달진곳엔 눈도 있었다

불새스쿨 이스타나로 정상까지 올라갔는데 이미 다른팀에서 비행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고도는 1500 정도 잡고서들 이리저리 하늘을 수놓고 있는데
나도 기체를 정리하며 바람도 첵크해보고 다른사람들 비행도 눈여겨보면서
처음 접하는곳에서의 비행을 준비한다

바람첵크할때는 제법 좋든 바람이 막상 이륙을 하려하니 잠잠해진다
두번이나 들었다 놓았다 하고 이륙보조 해주시는 불새 강상사님과 다른분한테
고생만 시켜드렸다 세번째 그래도 쓸만한 바람에 기체를 세우고 최대한 고도
를 까먹지 않으려 열심히 뛰었다 이륙장의 경사가 완만해서 도움닫기를 많이
해주어야 좋은 이륙이 될것같고 고도손실도 적을것 같아 최대한 열심히 했다

이륙해서 바로 좌측 능선으로 붙이니 써멀이 반긴다 아직 불규칙해서 조심스레
접근하고 받아 먹다 좋은놈 만나서 걷어 올리니 바로 이륙장을 올라선다

다시 뒤로 조금 밀렸다 써멀에서 빠지고 다시 찾는데 다른기체 두대가 좌측능선
끝자락에서 상당한 속도로 올라가는게 보인다 바로 따라 들어갔는데 7미터에
육박하는 대형써멀이 반긴다 바짝 긴장하며 체중을 많이주고 코아를찾는다

6~7미터대의 코아는 순식간에 1500 까지 끌어올리고 잠시 주춤 해진다
조금 위에 먼저 올라온 기체가 있었는데 거기까진 못올리고 1550에서 마무리
하고 바로 다음 목표지점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침하도 심하고 거품성 써멀이 툭툭 쳐댄다
두다리 쭉 뻣고 열심히 가보지만 약 3~4키로정도 이동하고는 고도 손실이 1000
미터정도로 침하되는걸 확인하고는 중도에서 다시 써멀을 찾는다

착륙장 좌측 능선이 써멀 이탈지역일것 같아 이동하는데 침하가 상당하다
조금더 찾으면 써멀이 있겠구나 하는데 정말 또한번 좋은써멀이 반긴다

열심히 쏘아링을 해보지만 1300정도에서 다시 빠지고 착륙장쪽으로 전진하는데
바람은 세지 않지만 전진 12키로정도이고 4미터대의 침하지역을 한참 지나야
했다 착륙장에 도착하니 600정도 되는데 작지만 완만한 써멀을 만나 다시
올려보기로 하고 집중하니 다시 1200까지는 올릴수 있었다

이렇게 하네스적응과 써멀적응을 많이한 비행이었다
산이 높아 충분한 써멀을 만날수 있었고 좋은 비행을 할수 있었다

우리나라 패러의 원조답게 큰 스쿨팀과 이틀동안 비행을 하면서 팀원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부럽기만 하였다
서로 도와주려는 마음들이 몸에 배어있어서 많은것을 배우게된 비행나들이
었다

이틀동안 같이해주신 불새 김치호 팀장님과 댓길형님 그외 팀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2 청송 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요강

1. 대회개요

구 분

내 용

대회명

2012 청송 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기 간

2012. 10. 6() ~ 10. 7() 2일간

개회식 : 2012. 10. 07() 10:00

장 소

청송군 방광산활공장 착륙장(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330번지 소재)

참가선수

선수포함 400(전국동호인회원) 대회운영위원 참관인

주 최

국민생활체육경상북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

주 관

국민생활체육경상북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

후 원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전국패러글라딩연합회

포항시생활체육회, 안동시모터글라이더연합회

2. 참가신청 및 접수

구 분

내 용

참가자격

전국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및 단체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으로 단독 이,착륙이 가능한 자에 한함.

보험에 가입한자에 한하여 대회에 참가 할 수 있으며 대회기간 중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

경기종목

개인전(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 단체전으로 함.

실버부 : 60세 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

접수기간

1: 9. 20() ~ 9. 25() 18:00

2: 9. 26() ~ 10.02() 18:00

접수방법

참가인원 선수 300명 예상

참가비: 개인 20,000(온라인 사전 접수자 가산점수 부과 인/50)

- 사전접수계좌번호 : 우체국-700310-01-011342 (입금자 명의로 접수됨)

(예금주 : 국민생활체육경북패러글라이딩연합회)

- 신청서 인터넷 사전접수

경북연합회카페 http://cafe.daum.net/kbpg.

대회참가접수 게시판에 신청 :

- 사전접수자 환불 규정은 대회 주최측의 판단에 따라 규정함

접수문의

국민생활체육경북패러글라이딩연합회

회장 011-815-2680 사무국장 010-3805-0111 사무차장 010-4213-7000

참가기종

기체는 반드시 안전비행 가능한 국제공인 감항 기구 합격제품에 한하며,

모든 선수는 헬멧, 무전기, 보조낙하산을 반드시 착용하고 경기출전

비 고

대리 비행 적발 시 실격처리 (착륙권 반드시 확인)

3. 경기일정

날 짜

시 간

세 부 일 정

2012. 10. 6.

(토요일)

10:3011:00

11:3012:00

12:0014:00

14:0017:00

- 브리핑(경기진행규칙 및 방법설명)

- 이륙장 이동

- 체험비행자 2인승 비행 진행

- 경기진행(조종사, 연습조종사, 실버부, 여성부)

2012. 10. 7.

(일요일)

10:0010:30

10:3011:00

11:00∼15:00

15:0015:30

15:3016:00

- 개회식(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 이륙장 이동

- 경기진행(조종사, 연습조종사, 실버부, 여성부)

- 행운권 추첨 (150여 점)

- 시상, 폐회식 : 5개 부문/19 (단체 3, 개인 16)

4. 경기규정

5cm원판 착륙 : 1000점부여(비행화 접지면 꼭지점으로 한다.)

반경 10m 이내 착륙 시 1cm 거리차이로 -1점씩 감산 부여

1일차, 2일차 경기 중 가장 좋은 성적 하나로 산출하며, 동점일 경우 2일간 합산 점수로 위를 가린다.

2일간의 합산점수도 같을 경우 개인은 사전접수 순으로 등위를 가린다.

단체가 동점일 경우 최다 참가한 순으로 등위를 가린다.

시상대상자는 신분증을 제출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

단체 조건 및 가점

클럽 혹은 스쿨 단위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최소 5명이상을 단체로 인정함.

, 소속 단체가 5명이 안될 시 현장 접수에 한해 보충할 수 있음.

단체는 참가자 중 개인전 시상자(1~5위 까지)를 제외한 전체 참가인원의 점수를 종합하며,

개회식 참가클럽에 한하여 단체 점수를 부여하며 1인당 50점을 가산한다.

현지 클럽결성 및 연합회단위는 인정하지 않으며 발견 시 수상을 취소함.

5. 시상

부문별

시 상 내 역

상금()

비 고

단체전

우 승 : 상장 + 상금 + 트로피

준우승 : 상장 + 상금 + 트로피

3 : 상장 + 상금 + 트로피

500,000

300,000

200,000

개인전 수상자 중복 제외

조종사급

1 : 상장 + 상금 + 트로피

2 : 상장 + 상금 + 트로피

3 : 상장 + 상금 + 트로피

4 : 상장 + 상금

5 : 상장 + 상금

700,000

500,000

300,000

200,000

100,000

연습

조종사급

1 : 상장 + 상금 + 트로피

2 : 상장 + 상금 + 트로피

3 : 상장 + 상금 + 트로피

4 : 상장 + 상금

5 : 상장 + 상금

500,000

400,000

300,000

200,000

100,000

여성부

1 : 상장 + 상금 + 트로피

2 : 상장 + 상금 + 트로피

3 : 상장 + 상금 + 트로피

300,000

200,000

100,000

실버부

1 : 상장 + 상금 + 트로피

2 : 상장 + 상금 + 트로피

3 : 상장 + 상금 + 트로피

300,000

200,000

100,000

60세 이상

1952.12.31이전

출생자/신분증제출

경 품

수상자 외 경품 150여점

4,000,000

지역특산품

청송꿀맛사과 등

본 시상금은 대회당일 정상적인대회 미 성립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우천 시 경기운영대책

악 기상 시

악 기상으로 진행이 어려울 경우 총 참가선수의 30%이상 이륙 시는 경기 유효함.

경기진행 중 악 기상 일시적 발생 시 기상이 호전될 때 까지 진행을 연장하면서 경기를 일시

중지할 수 있음.(최대 1시간 연장)

강우 시 안개로 인하여 시정이 흐릴 경우

풍 속 : 최대 25KM/H 이상 시 풍 향 : 좌우 45°이상

대 책

경기 전일 태풍, 우천으로 대회가 어려울 시는 일주일 순연하여 실시

1차 연기일정에도 대회가 어려울 경우 현지에서 대체경기로 진행

대체경기는 현장에서 회의를 거쳐 확정함.

문의

2012 청송 꿀맛사과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운영위원회 : 경상북도패러글라이딩연합

회장 이능우 011-815-2680 사무국장 최상혁 010-3805-0111 사무차장 김주석 010-4213-7000

 

2012청송꿀맛사과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요강.hwp

대끼리 블로그

2012. 7. 7. 11:24 | Posted by gopara

http://blog.naver.com/zoom_35?Redirect=Log&logNo=60005655268


더이상 날아 갈 곳이 없네?
3월 18일 오늘은 서울에서 비행손님들이 온다고 연락이 왔다.
일본월드컵 참가 출국준비로 이것저것 정신이없이 준비하고있는데 비행을 가잔다.

아! 몸이 두개면 좋으련만.
그래도 같이 가 주어야 한다.
길 안내도 해야하고 비행도 한수 배워야 하고...

고속도로에 차가밀려 1시간 30분을 기다린 오후 1시40분에서야 청도 고수부지에 도착하였다.
아 배도고프고 시간도 지나버려 별로 비행하고싶지가 않은데, 그래도 손님들과 비행은 해야지 1번으로 준비하니 배풍이 강하다 모두들 기체를 들고 이륙을 할려는 자세로 있으니 측풍이 강한데도 이륙을 해버렸다, 자리를 비워 주려고...

그런데 이게 뭐야 열이 없잖아 송신탑이있는 가까이에서 오랬동안 헤메고 있는동안 모두들 열을 만나 2000m씩 올라가고는 돌아보지도 않고 부산방향으로 날아 가버리네, 이런 정말 기가찬다.

답답하게 고도를 1200m정도만 잡고는 바쁜마음에 그냥 오래산성으로 날아가니 세명은 유천교를 건너가서 까맣게 고도를 올리고 있고 나는 800정도 다시 열심히 돌렸다.
바람이 밀양에는 남서 오늘은 코스를 오래산성에서 10시방향에 있는 산정상을 공략하여 무척산을 우측에 두고 천황산 정상을 비껴 날아갔다.

선두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아가씨와, 또 한사람이 진도를 못나가고 있어서 내가 길잡이를 합니다, 하고 무전을보내고는 다시 3km정도를 되돌아가서 인솔하여 건너가니 오히려 나보다 빨리 열을 잡아 앞으로 가버리는 것이었다.

저러면 어려운데하면서 2100m 정도로 올린 후에 천왕산 뒤 배내골을 약간 좌측에 두고 간월재를 좌측으로 내려다보며 1600을 유지하면서 날아가니 골짜기 형상때문인지 서풍이 강하게 불어와서 애를 먹었다.

와류권까지 고도가 까지면서 줄넘기 두어번 하면서도 악셀을 밟아 계속전진을 하여 겨우 양산 재를 넘어 가니 구름도 깨지고 흩어지고 별로다,
그래도 열심히돌려 다시1800 확보 산을넘어 오봉산위에서 다시 1800, 밑에 이상배씨 사무실이 있는 곳위에서 남양산 IC를 건너뛰어 부산으로 향하니 웬걸 이제는 남동이 들어온다 강하게,
그래도 릿지로 열심히 날아 부산 IC지나 동래CC 부근에서 다시 방향을 돌려 울산으로 향했다.

울산을 4KM 정도 앞에두고는 90도 우측으로 또 큰산맥을 넘어갔다.
바다가 앞에보인다.
아니 갈곳이 없잖아 바다를 건널수도 없고, 여권도 안가져왔는데...

어쩌지 돌아갈려니 와류권이고 어렵게 밀고 나왔으니 죽어도 밀고 나가자 하며 나가니 해수욕장이 보인다.

내리기 전에 (고도는 650이 남아있고)혹시 누가 들립니까? 하며 무선송신을 하니 서울에서온 내앞에 날아간 이선범씨가 나 아파트 옆에 있으니 내리시요, 한다.
너무나 반갑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으니 스파이럴로 고도를 모두까고 착륙하여 버스를 2시간20분을 타고 구포역에 도착, 청도로 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모두들 비행열정이 대단한것 같아 보인다.
우리 한국도 이제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것같다.
추어탕 한사발로 허기를 채우고 대구로 돌아오니 일본대회가 걱정이다.
11일간의 대회여정이...
불새스쿨장의 일지
Download : 1-x-c.jpg (175 Kbytes)

1-x-c.jpg
풍향-북동(800M상공) 이륙장 배풍 그리고 써멀 바람
풍속-3M 내외
날씨-90%맑음
비행자-6명

자동차의 고장으로인해 12시 이륙의 계획이 무산되고 산중턱에서 부터 걸어올라가서 2시경에 이륙하였다.

써멀성의 약한바람으로 이륙하여 더미시작.
한대올라오고, 한대 착륙장으로, 나머지비행자부터는 배풍으로인해 1시간정도를 대기하다 남산이륙장으로 이동.

1600으로 남산행, 남산전상에서 1800으로 화악산 서쪽 끝봉오리행, 화악산에서1900M 로 화왕산행, 한대가 힘들게 따라오는 것이보여 그냥두면 창녕까지 픽업을 가야되는 것이 예상되어 천왕산을 지나 화왕산 턱에서 리턴하여 따라오는 비행자를 유도하여 다음 써멀로 안내 고도 700M까지내려가고 있으나 밀양 춘복광산앞 들판중앙에서 써멀캐치 그비행자는 힘들게 써멀밖으로 빠진상태에서 고전을 하고있었다.

계속 유도를 하였으나 아웃사이드에서 힘들게 써클링만 계속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1400M 로 올린후 다시 화악산으로, 화악산에서 2100M로 올린후 계속유도하여 남산으로 되돌아 왔다.
원정산 정상에 도착한 고도는 690M 고도가 충분하다.

다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착륙하여 휴식.(트라이 앵글 전체비행거리 57KM)

좋은 기상을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보낸 허탈감으로 대포한잔 후 귀가.

평일 비행을 포기해야하나 어쩌나.


왕초보 징크스를 깨다!!!~ 움훼훼훼~
..  ㅁ ㄱㄱ ㅐ ㅁ ㅣ ㄷ ㅏ ...
ㅜ ㅁ


ㅅ ㅐ ㅎ ㅐ 엔 ㅁ ㅓ 든 ㅁ ㅏ ㄴ ㅣ 받 으 ㅅ ㅔ ㅇ ㅕ~ ~ ㅋ ㅕ ㅋ ㅕ

왕초보의 뱅일쥐~

제 6 화 징크스를 깨다....^^v

일시; 2004년 1월 11일 새해 첫 뱅~

장소; 청도 남산.....(거의 모든 동네엔 남산이 꼭 하난 있는것 같음...ㅡㅡ;)

바람세기; 거의 無風......덴장~

지난 줄거리;
연속적인 매미화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물깨....
두주를 연속적으로 쉰 물깨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험난한 패러의 세계에 다시 빠져드는데....

눈을 떠보니.....덴장~ 9시 30분이다....(-_-;)
10시에 미팅인데... (미쵸버리겠따....)
원래 깨끗하게 잘 씻는 물깨지만...오늘은 고양이세수를 하고...이번에 새로 구입한 등산복(거 있잔아요...방풍,방수가 되는 이상한 재질의 옷!!!)과 등산화를 신고 부리나케 스쿨로 출동을 하였따...
아무래도 안 될것 같아서 스쿨장님께 전화를 드렸따...
"안녕하십니까?? 스쿨장님!!!~"
"그래 물깨~"
"아무래도 5분정도 늦을것 같은데요..."
"어제 술 마니 마셨구나...알았따..."
"아닌데효...암튼 빨리 가겠습니다..."

정확히 10시 5분에 도착한 물깨....
벌써 문희누나랑 종국씨는 도착해 있었따...그리고 조금 있따가 강선배님도 도착!!
우리의 스쿨장님은...
...
...
불타는 카리스마답게 느긋히 도착하셨따.....(-_-;)쿨럭~
오전은 군대에서 노는 날이면 어김없이 하는 정!신!교!육!!~
화기애매한 분위기속에서 진지한 의견교환이 있었따....
시계는 오후를 향해 달려가고....(뱅 하고 싶어요......ㅠㅠ^)
...
...
어케어케하다 보니 또 청도다...(-_-;)
물깨는 청도에만 오면 몸이 웅크려지는 징크스가 있다...
왠지 정이 안 간다...특히 원정산은...
다행히 이번에 남산에서 뜬다고 한다....앗싸~ 분위기 살리고~살리고~
추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나의 95년식엔진좍살!! 아반떼(-_-;)에 몸을 실었따...
참 세명 더 타고....기체와 하네스 3개를 더 실었따....이렇게 타고도 자리가 남아돈다....역시 중형차를 타야해!!~ ㅋㅔ ㅋ ㅔ
각설하고...(-_-;)
남산 정상에 도착해서 문희누나에게 첫스타트를 양보하고..(사실 겁이 좀 났다..)
깔끔하게 이륙을 한 무니누님!!!~
다음차례는....두구두구!!!~ 물깨였ㄸㅏ...
정말 속으로 '이번에 매미되면...청도 향해서 오줌도 안 눈다...' 는 배수진의 각오로 이륙 준비를 하였따....
근데...바람이 넘 없다....(-_-;) 덴장~
접때 상주 황금산에선 바람이 넘 세서 못 뜨더니...오늘은 넘 없어서 몬 뜨겠따...
10분후 바람의 세기가 세졌따...그러나 이것도 살랑바람 수준이다...
스피드로 승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물깨!!!~ ^^v
두다다다다!!!~ (이륙할때 다리 차는 소리다...)
다시 하늘에 뜬 물깨!!~
이기분은 정말이지 쥑인다....아직 기술습득이 더디지만...가장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다...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무리인 왕초보!!!~
스쿨장님의 무전이 들린다... 하네스에 몸을 싣고...우턴을 한후~ 강변으로 향했따...매미가 되고 난후 고도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충분할것 같지만...마음이 불안하다...남산을 벗어나니깐..밀양쪽에서 대구방향으로 바람이 바뀌었따..
측풍을 맞으며 강 상공에서 다시 좌턴!!~ 고도를 낮추며 다시 180도턴을 해서 정풍으로 랜딩을 시도 하였따...바람이 조금 세졌따...몸도 같이 따라 흔들린다...
점차 낮아지며...풀부레끼!!!~ 착륙했따...^^v
움훼훼훼~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ㅋ ㅕ ㅋ ㅕ
...
...
이젠 청도쪽으로 오줌 갈겨아지....

제 7 화 정신 못 차린 왕초보!!!~

일시,장소 모든건 다 제6화랑 똑같다...ㅋ ㅔ ㅋ ㅔ
지난 줄거리;
자신감을 회복한 물깨는 부리나케 케노피를 접어서...다시 최강95년식엔진좍살아반떼에 몸을 싣는다...물론 3명이 더 타고..기체도 똑같이 실었따...(여유공간충분!!)

다시 남산정상에 도착하니 빅버드 동호회에서 이륙준비가 한창이었따...
처음 뜨기전에 인사를 하였기에...아는 체를 안 했따...(-_-;)
순서배팅을 할려니 사람이 넘 많았따...
강선배님과 스쿨장님의 무전대화을 잠시 들어보기로 하자...
"스쿨장님!!~ 정상도착했는데...뜰려면 시간 좀 걸리겠습니다...우리 앞에 10명 정도 있습니다..."
"음~ 그럼 사이사이에 끼어서 뜨세요..."

보라!!~ 저 거부할수 없는 카리스마!!!...
역쉬 한 카리스마 하시는 강선배님!!!~ 문희누나 기체를 부리나케 펴신다...
잠시 전화통화 하는 사이에... 이륙준비를 마친 종국씨가 보인다....ㅋ ㅕ ㅋ ㅕ
두다다다!!!~ (종국씨가 다릴 차는 소리다...)
피같은 누나의 기체를 타고 깔끔하게 이륙성공한 종국씨!!!~
기분 나쁘다....나보다 잘해서....(-_-;)쿨럭~
어케하다 보니 나의 차례가 되었따...물론 먼저 온 분들보다 빨리 펼친거다....
죄송합니다!!!~ 빅버드 동호회 여러분...
세지는 않지만...바람도 있고... 이륙준비를 하고,...다시 스타트!!!~
흐느적~흐느적~(물깨가 다리를 차는 소리다...ㅡㅡ;)
방심한 탓일까...자신감을 넘어 자만한 것일까...
견제를 너무 일찍하는 바람에 케노피가 덜 펼쳐져버렸따....
이대로 다시 매미가 되는건 아닐까??.....
...
...
...
다행이다... 아슬아슬하게~ 이륙성공!!!~ ^^v
근데 들려야할 무전이 안 들린다....
감감무소식이다...본능적으로 좀전과 같이 우턴을 하고 강변으로 향했따...
'엽때여~ 스쿨장님~...'
물론 마음속으로 무전을 친거다...ㅠㅠ;
스쿨장님의 교육방식일까?? 아님 날 시험하는???
똑같은 코스로 비행을 하였따... 강변상공에 도착하니...대구에서 밀양쪽으로 바람이 부는것 같았따...바람이 바뀐것 같았지만...먼저 내린 분들도 밀양방향으로 랜딩을 하시길래...쭉~ 갔다... 노부레끼!!!~ ㅠ,.ㅡ^
갑자기 다시 무전이 된다...
"그래 거기서 8자 비행을 해!!~"
"우로 더!!~"
"좌로..."
"그래 천천히 카라비나까지 당기고...."
"땡겨!!!~"

착륙했따....어케하다 보니 착륙을 한 것이다...발도 조금 삐끗했따...
하지만 떨떠름한 착륙이었따....
아직 더 배워야겠딴 생각이 든다...마니 모자라고...
조금 더 있으니깐...강선배님도 랜딩...
거의 예술이다...랜딩후 지상훈련으로 50미터를 더 달리신다....
나도 담번엔 저렇게 해야지....
....
....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필자의 최강아반떼를 말하는것이다...^^v)
서로의 비행경험담을 얘기하고..조언도 듣고...
즐거운 하루였따....

잠이 넘 와서 마지막엔 횡설수설인것 같다...
암튼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다가오는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화이~~~~~~~~~~~~~~~~~~링~~~

The end...

빨려들어간 구름속에서 샤워를 하고나니 그 광경은 ...

8월초가 다지나갈 무렵  거창팀의 대회에 출전한 비행일지

장소 감악산

하늘 맑은 후 거의 흐림

몇사람이 이륙하고 난후 바람이 없어졌다.

서멀이 지나가고 없어져 버린 것이다.

서멀이 지나간 후 이륙하여 혼자 우측사면에 붙었다.

조금씩 매우좁은버블서멀이 나를 반기지만 4~5년만에 펴보는 TX기체는 중량이 맞지 않고 하네스도 조정이 잘못되어 있었다.

이사람 저사람 다앉아보고 마음대로 줄들을 당겨놓으니 맞을리가 없다.

어렵게 어렵게 돌리고 또돌리지만 본전도 않되는 상승율.

5부능선 아래로 고도는 내려갔다, 이젠 착륙을 준비해야만 하는가?

그래도 찾아다녀본다.

나무위를 하네스로 스치기를 10여번 이러다 매미나 되는것은 아닌지?

선생님은 이륙장에서 안타까운 눈빛으로 나를 지켜보고계시겠지.

그러기를 30여분 정말 열은 없어진걸까?

하늘은 점점 흐려진다.

그러다 잠간동안 했살이 남쪽사면아래에 비쳐준다.

아직도 버티기를 10 여분은 더해야하는데 고도가 부족하다.

위를보니 구름도 흩어진다.

다른사람들은 아에뜰생각을 하지도않는것 같다.

윈드더미를 40여분정도 했을까?

무었이 조금씩 기체를 흔들어 대는것 같다.

아~ 이제서야 열이 오기시작하는구나.

아주 조금씩 올라간다.

이정도로는 안되는데, 했살도 10여분 쪼이더니 구름속으로 사라진다.

고층구름이 짙게 깔려서인지 좀처럼 했살이 없다.

어렵게 조금씩올려 1300M, 이륙장쪽으로 자리를 옮겨보니 열은 없고 고도만 300을 까먹었다.

다시 원위치 그래 끝까지 물고늘어져보자.

1250M 에서부터 안개같은 구름이 생긴다.

이것은 아마도 1차 역전층이겠지.

구름에서 수평으로 50M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계속 소아링을 했다.

바람이 불어올라오는 방향은 남서측이고 구름은 나의 북동쪽에서 위로 솟아있었다.

구름의 높이를 가늠해보니 족히 2000M는 되어보인다.

구름속에 들어가지않고 구름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99년 오스트리아 세계챔피언전에서도 경험을 한적이있는 구름옆에서 올라가는 방법, 오늘이 그날인 것 같다.

(그때에도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구름을 이용하고 있었다.)

거창방향을 보니 남서측바람이면 싱크가 심해보인다.

망실봉의 긴 릿지가 와류를 만들고 작은 리사이드를 만들어내는 관계로 계속 싱크가 발생할것 같다.

그렇다면 망실봉을 경유하여 착륙장으로 가야하는데 코스가 너무멀어지고 길다.

많이 돌아서 가는관계로 직선보다는 500M정도의 고도는 더올려야한다.

직선 1500+돌아가는거리 500이면 2000이다.

그럼 이구름을 이용하자.

계속해서 구름 옆에서 소아링을 하며 선생님에게 무전기로 "선생님! 나하고 이륙장 사이에 구름이 있어요" 라고 말씀드렸다.

50에서 100M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며 계속상승하였다.

1800에서 부터 잘올라가지않는다.

여기가 2차 역전층인가?

갑자기 심한 와류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상승코스를 찾아다닌다.

갑자기 기체의 100%가 무너진다.

아하 여기 옆에 있구나, 하며 크게 도는 순간 갑자기 구름이 나를 삼켰다.

깜깜하다.

그런데 이건뭐야?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을 동반한 기체요동이 일어난다.

심하게 어지럽다. 계기가 보이지않을 정도의 어지러움, 오스트리아에서 경험한 그것이 바로이것이였다.

(99년에는 이런 구름속에서 12명의 선수들이 2.000M급의 산위에 내동댕이 쳐졌었다. 한국선수도 있었다. 그당시의 구름은 4~5000M 급이었다)

그래 눈을 감자, 어차피 어지러워서 보이지않으니, 내가 누워서 3바퀴정도 돌다, 앞으로 엎어져서 2바퀴정도, 옆으로 업드린 자세로 대여섯 바퀴정도, 많이도 돌았다.

갑자기 비가온다.

옷이모두젖고 하네스속이 질퍽거린다.

접혀서 회복이 안되는 상황이 생기면 어쩌지?

무전기를 잡고 선생님께 여기는 비가온다고 말했다.

밑에는 비가오지않는다고 하시는것 같다.

비몽사몽 속에서도 중요한 것은 다음단계에 대비하는것.

이럴때에 가장 중요한것은 속도다. 내가낼수 있는 최대의 속도를 내면서 오로지 바리오 소리만을 듣다가.

바리오를 봤다, 고도는 1930M 아직도 계속해서 올라간다.

이젠 구름 속에서 탈출해야하는데 마음은 간절하지만 빠져나가기가 쉽지않다.

"그래도 빠져나가야해" 하면서 애써 안정을 찾기위해 노력했다.

밝은 곳이 어디인가를 살피며 무개중심을 잡고나서 누웠다.

점점 밝아진다.

어느순간 갑자기 구름 밖으로 나왔다.

거의 구름의 상사점에서 탈출이 된것이다.

200M정도만 더올라가면 구름의 꼭대기인데....

말타면 종두고싶다고 옛말 틀린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전에는 빠져나가기위해 발버둥치다.

빠져나오니 또 더올라갈 생각을 하니....

그런데 경치가 너무 좋다.

이경치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만 있다면 쫙 펼쳐진 경치는 이루 말로 표현이 어려울 정도이다.

1000 여M 아래로 뭉개 뭉개 솟아오르는 구름의 봉오리가 대여섯개, 내가있는 구름의 봉오리가 가장높다. 다른 봉오리는 가장 내게서 가까운것이 500M 정도 떨어져있다.

다른 봉오리는 8~900M정도 씩 아래로 떨어져 있다.

펼쳐진 평수는 약 5~10만평정도의 크기이다.

갑자기 매우춥다, 물에빠진 생쥐꼴에서 낮은 온도를 느끼지 못하고 끌려 올라오며 정신을 못차리다.

멋진경치를 보며 긴장이 풀어지고 안정되기 시작하니 추위를 느끼는 것이리라.

바리오는 2030M 거창으로 구름을 벗어나는 순간 보쌈이 될정도의 기체 슈팅이 들어간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잠시동안 지옥에 다녀온 사람이 이런건 쉽지.

그사이에 이렇한 여유가 생긴 모양이다.

선생님께 한참을 무전기로 말을 나누고 망실봉으로 코스를 잡았다.

날아가는 도중에 나보다 낮은 구름이 몇개 보인다.

전에는 구름을 찾기위해 애를 썼는데 지금은 모두가 발아래에 있으니 그냥 지나간다.

망실봉에 도착하니 800M 정도의 고도가 남아있다.

이륙장에다 큰소리로 인사를 하고 착륙장으로 가니 고도가 약 500정도가 남아있다.

스파이럴도 해보고 착륙진입을 하기위해 고도를 낮추고 이젠 정밀착륙을 위해서 직진 코스를 잡는 순간 갑자기 옆에서 누가 끼어든다.

이사람은 옆에서 직선으로 끼어들어 와서 내가 볼수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초보자인 것이다.

아깝지만 강물위로 코스를 바꾸었다.

고도는 강물에서 50cm 풀스피드로 들어가있는 상태여서 타겥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역시 스피드는 좋다.

3~40미터를 그대로 날아 오르며 강물옆의 타겥 가까이에 있는 2M 정도의 높이가되는 바위위에 두발로 착륙을 하였다.

기체는 물에 빠지고...

거리는 4~5M정도 그래도 아깝다.

1위는 타논 당상이었는데.

그래도 어쩌랴 초보자가 우선인걸 하며 3위로 아쉬워 했다.

http://www.gopara.co.kr

위의 홈페이지로 접속하시어 하단부 KOREA 버튼을 눌러주시면 불새 스쿨의 기존 홈페이지로 접속하게
됩니다.

여기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비행 기술 및 여러 자료가 있으며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edelsports@hanmail.net 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력하는 불새스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