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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북동(800M상공) 이륙장 배풍 그리고 써멀 바람
풍속-3M 내외
날씨-90%맑음
비행자-6명

자동차의 고장으로인해 12시 이륙의 계획이 무산되고 산중턱에서 부터 걸어올라가서 2시경에 이륙하였다.

써멀성의 약한바람으로 이륙하여 더미시작.
한대올라오고, 한대 착륙장으로, 나머지비행자부터는 배풍으로인해 1시간정도를 대기하다 남산이륙장으로 이동.

1600으로 남산행, 남산전상에서 1800으로 화악산 서쪽 끝봉오리행, 화악산에서1900M 로 화왕산행, 한대가 힘들게 따라오는 것이보여 그냥두면 창녕까지 픽업을 가야되는 것이 예상되어 천왕산을 지나 화왕산 턱에서 리턴하여 따라오는 비행자를 유도하여 다음 써멀로 안내 고도 700M까지내려가고 있으나 밀양 춘복광산앞 들판중앙에서 써멀캐치 그비행자는 힘들게 써멀밖으로 빠진상태에서 고전을 하고있었다.

계속 유도를 하였으나 아웃사이드에서 힘들게 써클링만 계속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1400M 로 올린후 다시 화악산으로, 화악산에서 2100M로 올린후 계속유도하여 남산으로 되돌아 왔다.
원정산 정상에 도착한 고도는 690M 고도가 충분하다.

다시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착륙하여 휴식.(트라이 앵글 전체비행거리 57KM)

좋은 기상을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보낸 허탈감으로 대포한잔 후 귀가.

평일 비행을 포기해야하나 어쩌나.

그와의 첫경험,,,,,,,,,,
그와의 첫경험,,,,,,,,,,  
만난지 하루만에 우린 넘지말아야 할선을 넘었읍니다.
그도 원했고 물론 나도 간절히 원했지만 서로의 눈치를 보며 조바심나게 간절히 원하면서도 주위의 시선을 묵고할수 없었기에 서로의 처지를 생각하며 우린 그렇게 결코 짧지않은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었읍니다.
원하면서 그리고 차마 너에게 나를 맡기면 안되겠냐는 그짧은 말한마디 못한체 우린 인적드문곳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냥그렇게 타는목마름으로 서로를 느껴보려,,,
드디어 오늘이 가기전에 책임질짓을 저지르고자 맘먹어 버렷던겁니다.
그와손잡고 오른 이름모를 골짜기 인적도 드물고 하늘마저 우릴 감쳐주려는둣 뿌연안개를 드리워주더군요.
난 그를 감싸고있던 까만 허리끈을풀고 입고있던 옷을 하나둘 벗끼며 이래선 안되는데 이건아닌데 우린 너무 빠른거아닐까 하는 생각은 하면서도 이미,,,,,
그는 실오라기하나 걸치지않은 모습으로 내앞에 섯고 나또한 생각할겨를도 없이 입고 있던 옷을 하나둘씩 벗고 말았읍니다.
아 이런게 인생이구나 오늘을 계기로 너를 정녕너를 영원히 내곁에 두고 오래오래 사랑해주리라 생각했읍니다.
벗은몸으로 부끄러운듯 고개숙이고 있는그를 보며 난,,,난,,,
비행복으로 갈아입고 그를 펼쳤읍니다.
그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이미 체념한듯 활짝몸을 벌려 나를 태울준비를 하더군요,
그렇게 우린 서로를 탐닉하며 그는나를 태우고 나는 그를 조종하며 서로의 체온을 느끼듯애무를하며 써멀속을 비비고 산사면을 핱으며 하늘로 하늘로 날아올랐읍니다.
누가 먼저랄거없이 절정의 순간 허걱 우 헉 우린 더이상오를수 없는 고도에 오른뒤 마치 골인한후 쓰러지는 마라토너와 같이 조용히 조종줄을 놓고 뒤로 누워 서로를 바라보기만 하며 그냥 그렇게 착륙장으로 째나갔던 것이었읍니다.
그는 하나의 흔들림없이 나를 두손으로 받치듯 안고 나와의 이별이 아쉬웠던지 좀처럼 고도를 까지 않더군요
그렇게 둘사이의 아쉬운시간은 지나갔고 수고했다는 말한마디와 오늘의 경험을 잊지않고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하곤 내가 수줍게 벗겻던 그의 옷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입히고조심스레 가방에 넣었죠.
아 오늘 그와 느꼈단 카타르시스.......
내등에 엎혀 있던 그를내리고 차에올리는 순간 나를 매몰차게 바라보는 시선,,,,,,,,,,,,,,,,,,,
어제까지 나와 한몸이 되어주었던 엑셀 미듐(ㅎㅎ)이었읍니다
그래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다 내너를 몇년더 사랑해주려했으나 내실력이 안되 너를 벼겁게느껴 새로이 오아시스를 사랑하게되었구나 알아듣게 설명하니 엑셀도 아무런 말도없이 눈가에 촉촉히 이슬을 맺더군요 ,,,,,,,,,,
나를 떠나는게 슬플줄은알지만 새로운 남자 임성대가 있으니 그를 이제 새로운 사람이라 여기며 성심껏 사랑해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엑셀을 성대차에 실어주었읍니다.
아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않는다고 그누가 말했던가
이별이 너무크게아쉽기에 오아시스라는 인연이 더욱더 크게 내가슴에 와닫은건 아닌가 생각하며 새로운 그와의 인연이 영원하기를 바래봅니다,,,,,,,,,,,,,,,,,,,,,,,  
choi 재순

왕초보 징크스를 깨다!!!~ 움훼훼훼~
..  ㅁ ㄱㄱ ㅐ ㅁ ㅣ ㄷ ㅏ ...
ㅜ ㅁ


ㅅ ㅐ ㅎ ㅐ 엔 ㅁ ㅓ 든 ㅁ ㅏ ㄴ ㅣ 받 으 ㅅ ㅔ ㅇ ㅕ~ ~ ㅋ ㅕ ㅋ ㅕ

왕초보의 뱅일쥐~

제 6 화 징크스를 깨다....^^v

일시; 2004년 1월 11일 새해 첫 뱅~

장소; 청도 남산.....(거의 모든 동네엔 남산이 꼭 하난 있는것 같음...ㅡㅡ;)

바람세기; 거의 無風......덴장~

지난 줄거리;
연속적인 매미화로 인해.. 의기소침해 있는 물깨....
두주를 연속적으로 쉰 물깨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험난한 패러의 세계에 다시 빠져드는데....

눈을 떠보니.....덴장~ 9시 30분이다....(-_-;)
10시에 미팅인데... (미쵸버리겠따....)
원래 깨끗하게 잘 씻는 물깨지만...오늘은 고양이세수를 하고...이번에 새로 구입한 등산복(거 있잔아요...방풍,방수가 되는 이상한 재질의 옷!!!)과 등산화를 신고 부리나케 스쿨로 출동을 하였따...
아무래도 안 될것 같아서 스쿨장님께 전화를 드렸따...
"안녕하십니까?? 스쿨장님!!!~"
"그래 물깨~"
"아무래도 5분정도 늦을것 같은데요..."
"어제 술 마니 마셨구나...알았따..."
"아닌데효...암튼 빨리 가겠습니다..."

정확히 10시 5분에 도착한 물깨....
벌써 문희누나랑 종국씨는 도착해 있었따...그리고 조금 있따가 강선배님도 도착!!
우리의 스쿨장님은...
...
...
불타는 카리스마답게 느긋히 도착하셨따.....(-_-;)쿨럭~
오전은 군대에서 노는 날이면 어김없이 하는 정!신!교!육!!~
화기애매한 분위기속에서 진지한 의견교환이 있었따....
시계는 오후를 향해 달려가고....(뱅 하고 싶어요......ㅠㅠ^)
...
...
어케어케하다 보니 또 청도다...(-_-;)
물깨는 청도에만 오면 몸이 웅크려지는 징크스가 있다...
왠지 정이 안 간다...특히 원정산은...
다행히 이번에 남산에서 뜬다고 한다....앗싸~ 분위기 살리고~살리고~
추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나의 95년식엔진좍살!! 아반떼(-_-;)에 몸을 실었따...
참 세명 더 타고....기체와 하네스 3개를 더 실었따....이렇게 타고도 자리가 남아돈다....역시 중형차를 타야해!!~ ㅋㅔ ㅋ ㅔ
각설하고...(-_-;)
남산 정상에 도착해서 문희누나에게 첫스타트를 양보하고..(사실 겁이 좀 났다..)
깔끔하게 이륙을 한 무니누님!!!~
다음차례는....두구두구!!!~ 물깨였ㄸㅏ...
정말 속으로 '이번에 매미되면...청도 향해서 오줌도 안 눈다...' 는 배수진의 각오로 이륙 준비를 하였따....
근데...바람이 넘 없다....(-_-;) 덴장~
접때 상주 황금산에선 바람이 넘 세서 못 뜨더니...오늘은 넘 없어서 몬 뜨겠따...
10분후 바람의 세기가 세졌따...그러나 이것도 살랑바람 수준이다...
스피드로 승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물깨!!!~ ^^v
두다다다다!!!~ (이륙할때 다리 차는 소리다...)
다시 하늘에 뜬 물깨!!~
이기분은 정말이지 쥑인다....아직 기술습득이 더디지만...가장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다...그러나 아직 안심하기엔 무리인 왕초보!!!~
스쿨장님의 무전이 들린다... 하네스에 몸을 싣고...우턴을 한후~ 강변으로 향했따...매미가 되고 난후 고도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충분할것 같지만...마음이 불안하다...남산을 벗어나니깐..밀양쪽에서 대구방향으로 바람이 바뀌었따..
측풍을 맞으며 강 상공에서 다시 좌턴!!~ 고도를 낮추며 다시 180도턴을 해서 정풍으로 랜딩을 시도 하였따...바람이 조금 세졌따...몸도 같이 따라 흔들린다...
점차 낮아지며...풀부레끼!!!~ 착륙했따...^^v
움훼훼훼~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ㅋ ㅕ ㅋ ㅕ
...
...
이젠 청도쪽으로 오줌 갈겨아지....

제 7 화 정신 못 차린 왕초보!!!~

일시,장소 모든건 다 제6화랑 똑같다...ㅋ ㅔ ㅋ ㅔ
지난 줄거리;
자신감을 회복한 물깨는 부리나케 케노피를 접어서...다시 최강95년식엔진좍살아반떼에 몸을 싣는다...물론 3명이 더 타고..기체도 똑같이 실었따...(여유공간충분!!)

다시 남산정상에 도착하니 빅버드 동호회에서 이륙준비가 한창이었따...
처음 뜨기전에 인사를 하였기에...아는 체를 안 했따...(-_-;)
순서배팅을 할려니 사람이 넘 많았따...
강선배님과 스쿨장님의 무전대화을 잠시 들어보기로 하자...
"스쿨장님!!~ 정상도착했는데...뜰려면 시간 좀 걸리겠습니다...우리 앞에 10명 정도 있습니다..."
"음~ 그럼 사이사이에 끼어서 뜨세요..."

보라!!~ 저 거부할수 없는 카리스마!!!...
역쉬 한 카리스마 하시는 강선배님!!!~ 문희누나 기체를 부리나케 펴신다...
잠시 전화통화 하는 사이에... 이륙준비를 마친 종국씨가 보인다....ㅋ ㅕ ㅋ ㅕ
두다다다!!!~ (종국씨가 다릴 차는 소리다...)
피같은 누나의 기체를 타고 깔끔하게 이륙성공한 종국씨!!!~
기분 나쁘다....나보다 잘해서....(-_-;)쿨럭~
어케하다 보니 나의 차례가 되었따...물론 먼저 온 분들보다 빨리 펼친거다....
죄송합니다!!!~ 빅버드 동호회 여러분...
세지는 않지만...바람도 있고... 이륙준비를 하고,...다시 스타트!!!~
흐느적~흐느적~(물깨가 다리를 차는 소리다...ㅡㅡ;)
방심한 탓일까...자신감을 넘어 자만한 것일까...
견제를 너무 일찍하는 바람에 케노피가 덜 펼쳐져버렸따....
이대로 다시 매미가 되는건 아닐까??.....
...
...
...
다행이다... 아슬아슬하게~ 이륙성공!!!~ ^^v
근데 들려야할 무전이 안 들린다....
감감무소식이다...본능적으로 좀전과 같이 우턴을 하고 강변으로 향했따...
'엽때여~ 스쿨장님~...'
물론 마음속으로 무전을 친거다...ㅠㅠ;
스쿨장님의 교육방식일까?? 아님 날 시험하는???
똑같은 코스로 비행을 하였따... 강변상공에 도착하니...대구에서 밀양쪽으로 바람이 부는것 같았따...바람이 바뀐것 같았지만...먼저 내린 분들도 밀양방향으로 랜딩을 하시길래...쭉~ 갔다... 노부레끼!!!~ ㅠ,.ㅡ^
갑자기 다시 무전이 된다...
"그래 거기서 8자 비행을 해!!~"
"우로 더!!~"
"좌로..."
"그래 천천히 카라비나까지 당기고...."
"땡겨!!!~"

착륙했따....어케하다 보니 착륙을 한 것이다...발도 조금 삐끗했따...
하지만 떨떠름한 착륙이었따....
아직 더 배워야겠딴 생각이 든다...마니 모자라고...
조금 더 있으니깐...강선배님도 랜딩...
거의 예술이다...랜딩후 지상훈련으로 50미터를 더 달리신다....
나도 담번엔 저렇게 해야지....
....
....
대구로 돌아오는 차안에서...(필자의 최강아반떼를 말하는것이다...^^v)
서로의 비행경험담을 얘기하고..조언도 듣고...
즐거운 하루였따....

잠이 넘 와서 마지막엔 횡설수설인것 같다...
암튼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다가오는 한주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화이~~~~~~~~~~~~~~~~~~링~~~

The end...